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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MADE BY 레크레카

"?!"
그 한 번의 재채기가 승패를 갈랐다. 컨트롤이 흐트러진 카쿄인의 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급격히 감속했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죠스케의 차가 앞지르기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1등 트로피를 차지했다. GAME OVER라는 문구가 뜨고 나서야 한숨을 푹 내쉰 죠스케가 그제야 옆에 앉은 카쿄인을 갸우뚱하며 바라보았다.
"카쿄인 씨, 감기 걸리셨슴까?"
"감기랄까, 그냥 몸이 오슬오슬한 거뿐이야. 기다려봐, 담요 갖고 올게... 헷취!"
"것 보십쇼. 감기잖슴까."
헷취, 다시 한번 재채기 하는 것을 보고 죠스케가 안 되겠다는 듯, 카쿄인을 번쩍 안아 올렸다. 건장한 성인 남성인데, 번쩍 안아 들다니... 제 머리카락과 같은 색으로 얼굴이 화르르 불타올랐다. 처음 안기는 것이 아니면서도, 이렇게 죠스케에게 안기는 것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못했다. 그런 카쿄인의 사정을 알든 말든, 죠스케는 조심스럽게 침대 위로 카쿄인을 내려두고 두툼한 이불을 끌어 올려 덮어주었다. 혹여라도 찬바람이 들어갈까, 틈새를 꾹꾹 누른 탓에 영락없이 누에고치와 같은 신세가 되었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X 카쿄인 노리아키



죠죠
MADE BY 삐크

1~8부



자식조
MADE BY 콩나물국밥
히가시카타 죠스케 & 죠르노 죠바나 & 쿠죠 죠린




아라키장
MADE BY 셈퐁
카즈 & 키라 요시카게 & 디에고 & 퍼니 발렌타인
비네거 도피오 & 디아볼로 & DIO & 엔리코 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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